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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민박2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 외곽 시골에서 풀빵 굽는 아줌마. 비엔티안 시내에서 떨어진 던눈 쪽에 있는 시골마을을 지날때 담장 너머에서 풀빵을 굽고 있는 아줌마와 딸을 보았다.쌀가루에다 야채늘 넣고 맛있게 굽고 있었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1개에 500 낍이란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기에 1,000 낍을 주고 2개를 사먹었다. 금방 구운것이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금방 구운것을 먹다가 혓바닥 데일 뻔했다.상당히 뜨거우며, 열이 쉬 식지도 않았다. 딸도 같이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사진을 못찍게 한다. 딸은 18살 이라고 하기에 엄마 나이도 물어보았더니, 44살 이란다.라오스 사람들은 더운나라라서 그런지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팔리느냐고 물었더니, 저녁무렵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간다고 한다. 부디 오늘 구운 풀빵은 다 팔아서 살림이 보탬이 되..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의 맑은하늘 여러장면들... 라오스의 맑은하늘 라오스 비엔티안 에서 약간 떨어진 곳의 모습니다. 그러다 어제 오랫만에 비가 그치면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니 다시 비가와서 시원해 지기를 바라는 변덕스런 마음이 약간 들기도 한다. 서울에서 살때는 맑고 푸른 하늘은 커녕 내 머리위에 하늘이라는것이 있다는 것조차 망각하며, 그저 높은 빌딩과 간판의 현란한 네온싸인에 감히 하늘을 바라본다는 생각 조차로 왜 하지 않게 되는지 모르겠다. 한국의 계절에 비하면 4계절 내내가 여름인 라오스. 궃이 라오스인은 여름,우기철,겨울로 구분을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1년 내내가 여름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비온뒤 날씨가 갠 아름다운 풍경이다.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져서 사진상태가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라오스에서 가장 아끼는 것이 기증받은 노트북과 구매한지..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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