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건강.웰빙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과, 꼬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이 다르듯 라오스에서 체험하고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하지만 눈뜬 장님이란 말이 있듯이 이 역시 잘못 보았을 수 있음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논에다만 벼를 심는다. 라오스는 논벼는 물론 있고, 밭이나 산비탈 같은곳에 심는 벼도 있다. 어느날 누렇게 벼가 익은 벼를 수확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조그만한 낫으로 벼의 윗부분만을 잘라서 볏단을 묶고 있었다.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나라도 예전에 이랬는데, 다만 벼의 밑둥을 자르고 볏단의 크기가 좀 컸다는 것만 약간 다르고 별 차이는 없어 보였다. 그 다음이 차이었다. 라오어 공부하다가 도와 주었기에 라..
2015. 8. 16.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