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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언어3

카테고리이미지 화려한 장식의 라오스 절 라오스에는 절이 많다. 불교국가라서 당연하겠지만 카페지기가 머무르고 있는 주변에만 해도 몇개의 절이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절도 있지만 이곳은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절이다. 나는 정말로 이 진한 황토흙이 마음에 든다. 가져갈수만 있다면 가져다가 우리집 도배지를 뜯어버리고, 황토로 바르고 싶다. 라오스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황토흙이 너무도 많다. 시골에 있는 절이라 도로는 물론 절 마당도 맨바닥 이다. 비가많이오는 우기철에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이꼿을 시멘트로 덮어 버린다면 아름다운 풍경의 가치가 훨씬 떨어지게 된다. 어느 조각가와 건축가의 작품이련가? 시멘트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부분도 있고 정교한 부분은 금속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스님은 그래도 높으신분 인가 보다. 속세에 물든 일반이이 감히 접근..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으로 가는 방향으로 메콩강변을 주변으로 커다란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메콩강에서 잡은 고기를 도로변에 가판대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비린내가 많이나고 파리가 들끌을것 같았으나 웬일인지 파리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무슨 라오스의 독특한 방법으로 파리를 쫓는 방법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해 보았다.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는 편이고, 팍치이건 월계수 잎이건 이상한 향신료이건 처음에는 낯설어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여 잘먹는 축에 속하는 편이다. 라오스의 젖줄인 메콩강에는 정말로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산다. 공장지역이 없어 산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이 없는 지역이라 그 신선함은 더할것이다. 또한 흔하게 구할수 있는 바나나잎은 천연 포장재로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는 나라. 동남아의 대다수 나라들이 그러할 것이지만 나는 특히나 라오스라는 나라가 그러한것 이라고 생각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면 외관은 웅장하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형태로 멋진 건물들을 라오스에 지은들 유럽의 우아한 건축물을 따라갈수도 없을 뿐더러 라오스에 들어선다 해도 그리 멋있어 보이진 않을것 같다.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과 물을 배경으로 자연을 소재로한 나무로 지은 집.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개미와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이마저도 정겹게 느껴진다. 물은 대부분이 맑지는 않지만 물고기도 제법많이 살고 있다. 물이 흙에 범벅된것은 아누것도 아니고 산업폐기물, 생활하수에 오염된 물이 훨씬 더 더.. 201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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