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비엥8 라오스 방비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방비엥은 작은 도시이다. 비엔티안 시내는 어디를 가도 거의가 평지이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작은 언덕조차 만나지 못할 정도로 모두가 완만한 평지이다. 그래서 조금 가다보면 거기가 거기인것 같아서 금방 지루해 지기 마련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길은 다르다. 언덕도 있고, 산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그래서 방비엥 가는길은 지루하지가 않다. 마치 우리나라 비포장된 시골길을 가는 느낌이다. 도로 포장은 되어있지만, 아스팔트 상태가 그저 그렇다. 방비엥은 도시 뒷편으로 웅장한 산이 둘러쌓여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앞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아침엔 산정상 부근에 낀 안개가 경관을 이룬다. 라오사랑 카페지기는 관광코스로 정해진 길은 대충 둘러보고, 발길닿는대로 조그만한 길이라도 사람이 다닌 .. 2015. 8. 16.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길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길 우리나라에도 추풍령,미시령,한계령등 높은 산을 넘어가는 산길이 있다. 미시령은 터널이 개통되어 산을 넘어간다는 느낌도 별도 들지 않지만, 관광 목적이면 터널로 가지않고 우회길을 이용하여 산을 넘어갈 수도 있다. 루알프라방 가는길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불고불한 길을 3~4시간 산맥을 타고서 가야만 한다. 발아래로는 끝도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가 눈을 아찔하게 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해야 한다. 놀랍게도 산길 도로를 따라 전기가 공급이되고, 도로변 쪽으로 마을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날씨도 흐리고, 카메라도 성능이 다해 사진발이 영맘에 들지 않는다. 산정상에 엤는 휴게소.. 일단은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징실로 향한다. 같이 .. 2015. 8. 16. 라오스어회화::기초회화 - 이것으로는 부족하지만 이것도 모르면 정말 곤란.. 라오스 기초회화 안녕하세요? : 싸바이 디/ 안녕하세요?(아침인사) : 싸바이 디 떤 싸오 안녕히 주무세요 ?(취침인사) : 싸바이 디 왇 만나서 반갑습니다. : 디 짜이 티 후 깝 짜오/ 평안하십니까? : 싸바이 디 버 또 뵙겠습니다. : 폽/폰 깐 마이/ 먼저 가겠습니다. : 커 뚜 아껀 행운을 빕니다. : 커 하이쏙 디/ 실례합니다. : 커 톳/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대단히/정말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라이 라이/태태 또 만납시다 : 폽깐 마이므 나 ==================================== 당신의 이름은 무었입니까? : 짜오 쓰양/ 저의 이름은 홍길동입니다. : 커이 쓰 홍길동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뺀 콘 까올리 저의 이름을 홍길동이고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2014. 6. 13. 비온뒤 냇가에서 물고기 잡아 돌아가는 라오스 아줌마 비온뒤 냇가에서 물고기 잡아 돌아가는 라오스 아줌마 길을 걸어가는데, 멀리서 아줌마 둘이 어깨에 뭔가를 메고 걸어오고 있었다. 가까이 왔을때 보니 한분은 하마터면 카페지기의 장모가 될뻔한 분 이었다. 이 아줌마 막내딸 하고 잘해 보려고 했는데, 막내딸이 성깔이 좀 있어서 몇번 그 집에 왔다 갔다 하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었다. 잠시 불러 세우고 뭐하고 오냐고 물으면서 보여달라고 하니 이렇게 잡은 고기를 보여준다. 제법 큰놈도 있고, 양도 제법되는것 같았다. 막내딸 잘있냐고 물었더니 일하러 가서 5시 넘어야 온다고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이제서 생각 나는데, 저녁에 맥주몇병 사가지고 가서 좀 얻어먹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뭏튼 그날은 그저 사진 몇장만 찍고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 막내딸도 잘지내고 있으려나.. 2014. 6. 9. 라오스에서 검은생강 손질하는 방법 라오스 검은생강 킹담 검은생강 구하기 힘드시죠. 국내에서도 검은생강을 재배하여 출하된다고도 하지만, 청정지역인 라오스 산과는 비교할수 없겠죠. 아래의 사진은 검은생강을 다듬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마늘을 다듬듯이 라오쑹 아줌마들도 검은생강을 다듬고 있다. 이것 껍질제거하는 작업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다듬는 인건비만 해도 검은생강값의 절반은 소요될 정도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운 작업이다.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의 모습니다. 라오쑹 아줌마에게 부탁하여 다듬은 검은생강 1개를 촬영해 보았다. 생강을 다듬는데 사용하는 작은칼... 손에 생강물이 진하게 들었다. 단면을 잘라서 보여달라고 했더니 잘라서 보여준다. 껍질 제거가 끝나면 건조하기 쉽게 절단한다. 2014. 6. 9. 라오스의 사진모음1 라오스의 사진모음 라오스 여행중 촬영한 사진을 무작위로 올려 보았다. 해발 1,000 미터이상의 도시 인지라 아침이면 짙은 안개가 끼며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마당같이 넓은 이곳은 버스터미날이다. 진한 황토빛의 흙이 너무도 탐스럽다. 오전 10시가 지나도 안개는 사라지지를 않는다. 쓰레기 수거차량.. 자랑스러운 코라오 가 새겨져 있다. 한무리의 사람들이 포터를 개량한 차량에 짐을 잔뜩싫고 한팀이 왔다. 차량 지붕은 휼룡한 적재공간이다. 수화물 낙하 방지를 위해 그물망도 잘 덮어 두었다. 정오쯤 되니 안개가 많이 사라졌다. 2014. 6. 8. 라오스 방비엥 -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작은도시 라오스 방비엥 -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작은도시 라오스 방비엥(Vangvieng) 방비엥은 수도 비엔티안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산들과 주위를 끼고 흐르는 메콩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고깔 모양의 산들은 마치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다. 이러한 풍광이 마치 중국의 계림을 닮았다 하여 小계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방비엥은 몇 년 전만 해도 비엔티안 근교의 작은 마을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마을은 여행자 천국처럼 변모해 있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아직 .. 2014. 6. 8.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무지개. 라오스에서는 훙낀남 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전적인 의미로는 새가 물을 먹는다는 표현으로 해석을 해보았다. 무지개. 서울에서 아니 한국에서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조차 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면서 보았던 기억이 가물할뿐 어른이 되어서는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맑은 날. 비가 약간 내리더니 무지개가 뜬것을 보고는 재빨리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 현지인에게 물으니 무지개의 한쪽편은 탕원경과 닿아있고, 다른쪽은 메콩강과 닿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언젠가 암기했었던 무지개라는 시를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다시한번 적으며 다시 읽어 보았다.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2014.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