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 신청방법 대상 지원내용 총정리

2024년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범사업으로, 청년 돌봄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가족 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소득 중심 복지 체계를 넘어, 돌봄의 책임과 부담에 초점을 맞추어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가족돌봄청년은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 구성원이 질병, 사고 또는 장애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역할을 청년이 대신 수행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이런 상황에 놓인 청년들은 경제적, 정서적, 시간적 어려움에 직면하기 쉽고, 본인의 진로와 삶의 계획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이러한 돌봄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고 자신만의 삶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돌봄 책임을 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 신청방법

지원 신청은 다음과 같이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 합니다:

•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청년미래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 울산, 충북, 전북 소재)
  현재는 전국4개소만 운영중이나 점차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니, 많은 청년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사업 지원대상

•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사업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는 13세에서 3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 특히,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생년월 기준은 1989년 8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입니다.
  
  

가족돌봄청년 전담지원 지원내용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족돌봄청년

청년미래센터는 지역 내 중·고교, 대학, 주요 병원 등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가족돌봄청(소)년을 상시 발굴합니다.

전문인력은 상담을 통해 전담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제공합니다. 

 

①아픈 가족을 위해서는 각종 돌봄·의료서비스와 함께 생활지원서비스 연계를 통해 청년의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②청년 당사자에게는 민·관 장학금 등을 우선적으로 연계하는 한편,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도 지원한다.

선정기준

① 돌봄이 필요한 가족

② 동일 주소지 거주

③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 부재다만, 자기돌봄비는 대상자 가구의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인 청(소)년 중 선별

2) 고립·은둔청년

8월 14일부터 시범사업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mohw2030.co.kr)를 방문하는 전국의 19~39세 청년은 누구나 고립·은둔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진단 결과 및 거주지역에 따라 청년미래센터 또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 신청을 안내합니다.

 

 

 

전담 돌봄 코디네이터 배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첫 번째 지원책은 전담 돌봄 코디네이터의 배치입니다. 이 코디네이터들은 돌봄 청년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돌봄 청년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례 관리를 제공하며, 지역 내 병원, 약국,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디네이터는 정기적인 연락망을 구축해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이 같은 밀착 관리 서비스는 청년들이 돌봄 부담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여러 사회적 기회와 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기돌봄비 지원

가족돌봄청년들은 돌봄의 책임과 역할로 인해 본인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돌봄비 지원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자기돌봄비는 돌봄 청년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금전적 지원을 의미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돌봄 청년들은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금액은 본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이나 심리 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활동 등을 통해 돌봄 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제도의 목표입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영양 관리 등 실질적인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이는 돌봄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족돌봄청년 발굴

가족돌봄청년은 그동안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득이나 자산 기준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복지 선정 방식에서는 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 책임 여부를 주요 기준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이는 돌봄으로 인해 학업이나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들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돌봄 청년의 발굴은 각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지역 내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보다 많은 돌봄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

고립·은둔 청년은 사회적 관계에서 단절되거나 고립된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청년들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청년들이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고립 정도에 따라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심리 상담, 사회성 훈련, 생활 기술 교육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청년의 가족까지도 포함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가족의 이해와 지지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회적 회복을 이루도록 돕습니다. 고립 청년 지원은 이들이 단순히 물리적 고립에서 벗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동시에 돕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시범 사업 지역 및 향후 계획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지역들은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테스트 베드로 작용할 것입니다.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추후 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청년들이 돌봄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최종 목표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들이 돌봄 부담을 덜어내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문의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아래의 청년미래센터에 문의하세요:

• 인천광역시: 032-874-7700-1
• 울산광역시: 052-243-3400
• 충청북도: 043-270-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