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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13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 방비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방비엥은 작은 도시이다. 비엔티안 시내는 어디를 가도 거의가 평지이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작은 언덕조차 만나지 못할 정도로 모두가 완만한 평지이다. 그래서 조금 가다보면 거기가 거기인것 같아서 금방 지루해 지기 마련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길은 다르다. 언덕도 있고, 산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그래서 방비엥 가는길은 지루하지가 않다. 마치 우리나라 비포장된 시골길을 가는 느낌이다. 도로 포장은 되어있지만, 아스팔트 상태가 그저 그렇다. 방비엥은 도시 뒷편으로 웅장한 산이 둘러쌓여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앞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아침엔 산정상 부근에 낀 안개가 경관을 이룬다. 라오사랑 카페지기는 관광코스로 정해진 길은 대충 둘러보고, 발길닿는대로 조그만한 길이라도 사람이 다닌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과, 꼬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이 다르듯 라오스에서 체험하고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하지만 눈뜬 장님이란 말이 있듯이 이 역시 잘못 보았을 수 있음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논에다만 벼를 심는다. 라오스는 논벼는 물론 있고, 밭이나 산비탈 같은곳에 심는 벼도 있다. 어느날 누렇게 벼가 익은 벼를 수확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조그만한 낫으로 벼의 윗부분만을 잘라서 볏단을 묶고 있었다.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나라도 예전에 이랬는데, 다만 벼의 밑둥을 자르고 볏단의 크기가 좀 컸다는 것만 약간 다르고 별 차이는 없어 보였다. 그 다음이 차이었다. 라오어 공부하다가 도와 주었기에 라..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 외곽 시골에서 풀빵 굽는 아줌마. 비엔티안 시내에서 떨어진 던눈 쪽에 있는 시골마을을 지날때 담장 너머에서 풀빵을 굽고 있는 아줌마와 딸을 보았다.쌀가루에다 야채늘 넣고 맛있게 굽고 있었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1개에 500 낍이란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기에 1,000 낍을 주고 2개를 사먹었다. 금방 구운것이 맛있을거라 생각하고, 금방 구운것을 먹다가 혓바닥 데일 뻔했다.상당히 뜨거우며, 열이 쉬 식지도 않았다. 딸도 같이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사진을 못찍게 한다. 딸은 18살 이라고 하기에 엄마 나이도 물어보았더니, 44살 이란다.라오스 사람들은 더운나라라서 그런지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데 팔리느냐고 물었더니, 저녁무렵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간다고 한다. 부디 오늘 구운 풀빵은 다 팔아서 살림이 보탬이 되..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으로 가는 방향으로 메콩강변을 주변으로 커다란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메콩강에서 잡은 고기를 도로변에 가판대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비린내가 많이나고 파리가 들끌을것 같았으나 웬일인지 파리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무슨 라오스의 독특한 방법으로 파리를 쫓는 방법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해 보았다.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는 편이고, 팍치이건 월계수 잎이건 이상한 향신료이건 처음에는 낯설어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여 잘먹는 축에 속하는 편이다. 라오스의 젖줄인 메콩강에는 정말로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산다. 공장지역이 없어 산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이 없는 지역이라 그 신선함은 더할것이다. 또한 흔하게 구할수 있는 바나나잎은 천연 포장재로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는 나라. 동남아의 대다수 나라들이 그러할 것이지만 나는 특히나 라오스라는 나라가 그러한것 이라고 생각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면 외관은 웅장하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형태로 멋진 건물들을 라오스에 지은들 유럽의 우아한 건축물을 따라갈수도 없을 뿐더러 라오스에 들어선다 해도 그리 멋있어 보이진 않을것 같다.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과 물을 배경으로 자연을 소재로한 나무로 지은 집.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개미와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이마저도 정겹게 느껴진다. 물은 대부분이 맑지는 않지만 물고기도 제법많이 살고 있다. 물이 흙에 범벅된것은 아누것도 아니고 산업폐기물, 생활하수에 오염된 물이 훨씬 더 더..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카오삐약 먹는 라오스 어린이 카오삐약(라오스 쌀국수) 먹는 라오스 어린이 비엔티안을 다니다가 점심때가 조금지나 배가 고파서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 어린이가 국수를 먹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다. “타오다이” – 얼마니? “벧판낍” – 8,000 낍 이에요. 오우 엄청싸다. 보통 국수가격이 싼집이 15,000 낍, 비싼집은 20,000 ~ 25,000 낍인데 비하면 엄청싸다. 왜 이리 쌀까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인근에 학교가 있었고, 대부분의 손님이 학생이니 싸게 파는듯했다. 주인 아줌마 에게 같은것을 주문하니……….. "보미. 몯래오" - 없어요. 다 팔았어요. 다 팔리고 없단다… 입맛만 다시고 다른집에 가서 먹을수 밖에 없었다. 2014. 9. 5.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기초회화 - 이것으로는 부족하지만 이것도 모르면 정말 곤란.. 라오스 기초회화 안녕하세요? : 싸바이 디/ 안녕하세요?(아침인사) : 싸바이 디 떤 싸오 안녕히 주무세요 ?(취침인사) : 싸바이 디 왇 만나서 반갑습니다. : 디 짜이 티 후 깝 짜오/ 평안하십니까? : 싸바이 디 버 또 뵙겠습니다. : 폽/폰 깐 마이/ 먼저 가겠습니다. : 커 뚜 아껀 행운을 빕니다. : 커 하이쏙 디/ 실례합니다. : 커 톳/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대단히/정말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라이 라이/태태 또 만납시다 : 폽깐 마이므 나 ==================================== 당신의 이름은 무었입니까? : 짜오 쓰양/ 저의 이름은 홍길동입니다. : 커이 쓰 홍길동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뺀 콘 까올리 저의 이름을 홍길동이고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2014. 6. 13.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 딸랏싸오 쇼핑몰 뒤편에 있는 재래시장 비엔티안 딸랏싸오 쇼핑몰 뒤편에 있는 재래시장 비엔티안에 있는 딸랏싸오 쇼핑몰은 현대식 건물로 제법 시설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역시 볼거리는 별로 없다. 살짝 발걸음을 돌려 딸랏싸오 뒤편으로 가면 재래시장이 있다. 역시 이곳에 오니 다양한 볼거리와 라오스 인들의 생활이 자연스레 느껴진다. 대나무가 흔한 열대지방이다 보니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각종 생활용품들이 보인다. 이곳은 각종 주방기기류를 파는 가게이다. 놀랍게도 라오스는 이러 공산품류는 대부분이 태국이나 베트남등 인접국가로 부터 수입이 된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것쯤은 직접 생산해도 될텐데, 어디까지가 자체생산이고, 어떤물건이 수입품인지는 구분할 수 없지만, 상당히 많다고 한다. 시장거리는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정도면 깨끗한 편이다. 포장도 .. 2014. 6. 9.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 사진모음 2 라오스 사진모음 재미있는 물건이다. 라오스에서 사용하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 라오스에서 비엔티안에서 파티시 집기를 임대해 주는 가게이다. 라오스는 파티를 자주 하기 때문에 이런것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 제법 잘될것 같다. 라오스 시장에서 만난 라오스 아가씨 이곡은 자기 언니 가게라고 한다. 또 어느집에서 파티를 하는지 주문받은 물건들을 정리하며 수량을 체크하고 있었다. 대여를 하기위하여 의자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다. ㅡ 라오스에서 찹쌀밥을 보관하는데 사용하는 대나무로 만든것. 이것은 국이나 국물류를 담을떄 사용하는 그릇이다. 테이블 식탁보와 테이블 주위를 장식하는 천들. 건물 뒤편으로 살짝 나가 보았더니 바로 시골 분위기다.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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