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엔티안13 산길을 걷다가 만난 라오스 할아버지. 산길을 걷다가 만난 라오스 할아버지. 산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높고 한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것으로 생각한다. 라오스에도 물론 높은산들이 있다. 하지만 언덕배기 정도의 높이에 개간되지 않아 나무나 풀이 울창하면 라오스에서는 그냥 산이라 부른다. 산길을 걷는데, 할아버지 두분이 대나무를 열심히 다듬고 계셨다. 대나무를 잘게 자르고 벗겨낸 속살이 하얗게 눈부시다. 무엇을 만드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무어라 하는데 못알아 듣길래 보카우짜이 했더니, 할아버지 한분이 잠시 어딘가 가더니 위와 같은 대나무 바구니를 가져오더니 이것을 만든다고 하신다. 이 대나무는 마이윙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보통 대나무보다 굵기가 더 굵은 편이다. 내눈에는 같은 대나무로 보이는데 라오스 현지인들은 다르게 부르는가 .. 2014. 6. 9. 라오스에서 검은생강 손질하는 방법 라오스 검은생강 킹담 검은생강 구하기 힘드시죠. 국내에서도 검은생강을 재배하여 출하된다고도 하지만, 청정지역인 라오스 산과는 비교할수 없겠죠. 아래의 사진은 검은생강을 다듬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마늘을 다듬듯이 라오쑹 아줌마들도 검은생강을 다듬고 있다. 이것 껍질제거하는 작업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다듬는 인건비만 해도 검은생강값의 절반은 소요될 정도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운 작업이다.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의 모습니다. 라오쑹 아줌마에게 부탁하여 다듬은 검은생강 1개를 촬영해 보았다. 생강을 다듬는데 사용하는 작은칼... 손에 생강물이 진하게 들었다. 단면을 잘라서 보여달라고 했더니 잘라서 보여준다. 껍질 제거가 끝나면 건조하기 쉽게 절단한다. 2014. 6. 9.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e)은 수도로써 쇼핑몰인 딸랏싸오몰과 시장인 딸랏싸오가 있으며 여행자 거리 주변 메콩 강변에는 커다란 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밤이면 커다란 야시장이 열리며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과 데이트하는 연인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이다. 부처님 전신 가슴 사리뼈를 모신 탓루앙, 에머럴드 불상이 있고, 소원을 들어주는 돌이 있는 왓호파깨오, 독립을 기념해서 건축한 힌두교 양식의 개선문, 비엔티안의 마지막 왕이었던 차오아누봉 왕과 한국에서 조성해준 짜오아누봉 공원,소승불교가 들어오기전 이나라의 전파되었던 힌두교의 불상들이 모여있는곳 붓다파크를 비롯하여, 각국의 대사관과 무역센타로 건립중에 있다. 2014. 6. 8.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무지개. 라오스에서는 훙낀남 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전적인 의미로는 새가 물을 먹는다는 표현으로 해석을 해보았다. 무지개. 서울에서 아니 한국에서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조차 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면서 보았던 기억이 가물할뿐 어른이 되어서는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맑은 날. 비가 약간 내리더니 무지개가 뜬것을 보고는 재빨리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 현지인에게 물으니 무지개의 한쪽편은 탕원경과 닿아있고, 다른쪽은 메콩강과 닿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언젠가 암기했었던 무지개라는 시를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다시한번 적으며 다시 읽어 보았다.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2014. 6. 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