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팍세4 라오스 방비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방비엥은 작은 도시이다. 비엔티안 시내는 어디를 가도 거의가 평지이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작은 언덕조차 만나지 못할 정도로 모두가 완만한 평지이다. 그래서 조금 가다보면 거기가 거기인것 같아서 금방 지루해 지기 마련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길은 다르다. 언덕도 있고, 산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그래서 방비엥 가는길은 지루하지가 않다. 마치 우리나라 비포장된 시골길을 가는 느낌이다. 도로 포장은 되어있지만, 아스팔트 상태가 그저 그렇다. 방비엥은 도시 뒷편으로 웅장한 산이 둘러쌓여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앞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아침엔 산정상 부근에 낀 안개가 경관을 이룬다. 라오사랑 카페지기는 관광코스로 정해진 길은 대충 둘러보고, 발길닿는대로 조그만한 길이라도 사람이 다닌 .. 2015. 8. 16. 태국 방콕 경유하여 육로로 라오스 팍세로 오는방법 태국 방콕 경유하여 육로로 라오스 팍세로 오는방법 1. 인천공항에서 방콕공항까지 이동 2. 방콕공항 지하1층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마카산 역까지 이동 3. 마카산역에서 하차하여 페차바니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후알롬퐁역까지 이동 - 역내에서 환승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완전히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걷는다. 4. 후알롬퐁 에서 우본 라차타니까지 기차로 이동 - 요금 : 431 바트(2013년 3월) - 시간 : 12시간 (연착되는 경우가 잦음) 기차는 3등급이 있는데, 1등급은 에어컨이 있는 침대열차이고 2등급은 선풍기(팬)가 있는 침대열차이고, 3등급은 일반좌석이다. 1,2 등급은 매진이 잘되므로, 후알롬퐁 역에서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한다면 3등급의 일반좌석을 타타는 것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2015. 8. 16. 비온뒤 냇가에서 물고기 잡아 돌아가는 라오스 아줌마 비온뒤 냇가에서 물고기 잡아 돌아가는 라오스 아줌마 길을 걸어가는데, 멀리서 아줌마 둘이 어깨에 뭔가를 메고 걸어오고 있었다. 가까이 왔을때 보니 한분은 하마터면 카페지기의 장모가 될뻔한 분 이었다. 이 아줌마 막내딸 하고 잘해 보려고 했는데, 막내딸이 성깔이 좀 있어서 몇번 그 집에 왔다 갔다 하다가 포기했던 적이 있었다. 잠시 불러 세우고 뭐하고 오냐고 물으면서 보여달라고 하니 이렇게 잡은 고기를 보여준다. 제법 큰놈도 있고, 양도 제법되는것 같았다. 막내딸 잘있냐고 물었더니 일하러 가서 5시 넘어야 온다고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이제서 생각 나는데, 저녁에 맥주몇병 사가지고 가서 좀 얻어먹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아뭏튼 그날은 그저 사진 몇장만 찍고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 막내딸도 잘지내고 있으려나.. 2014. 6. 9. 라오스남부 최대도시 팍세 라오스남부 최대도시 팍세 팍세(Pakse) / 팍송(Paksong) 팍세는 라오스 남부 최대의 도시로 규모가 큰 다오흐안 시장, 메콩강 주변에 있는 거대한 불상인 왓 푸사라오와 코끼리마을과 4,000개의 섬을 지닌 시판돈과 파수암 민속마을 등이 볼거리 이다. 팍송은 팍세와 인접한 시이지만 규모가 작은 도시로 볼라벤고원 일대로 거대한 커피산지이다. 팍송에는 베트남인과 한국사람도 커피를 많이 재배한다. 라오스는 프랑스의 지배를 약 100년간 받은 나라입니다. 루앙프라방이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은 곳이고 남부지방 에서는 시판돈이 프랑스의 식민지시절 쓰였던 유적들이 있습니다. 그당시 섬과 섬사이에 물자를 수송하는데 쓰였던 녹슨 기차가 전시되어있습니다. 2014. 6.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