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건강.웰빙
라오스 방비엥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방비엥은 작은 도시이다. 비엔티안 시내는 어디를 가도 거의가 평지이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작은 언덕조차 만나지 못할 정도로 모두가 완만한 평지이다. 그래서 조금 가다보면 거기가 거기인것 같아서 금방 지루해 지기 마련이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가는길은 다르다. 언덕도 있고, 산아래로 계곡도 보이고, 그래서 방비엥 가는길은 지루하지가 않다. 마치 우리나라 비포장된 시골길을 가는 느낌이다. 도로 포장은 되어있지만, 아스팔트 상태가 그저 그렇다. 방비엥은 도시 뒷편으로 웅장한 산이 둘러쌓여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산 앞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아침엔 산정상 부근에 낀 안개가 경관을 이룬다. 라오사랑 카페지기는 관광코스로 정해진 길은 대충 둘러보고, 발길닿는대로 조그만한 길이라도 사람이 다닌 ..
2015. 8. 16.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