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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19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라오쑹의 벼농사 추수하는 풍경.(장님 코끼리 만지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과, 꼬리를 만진 장님의 코끼리 표현이 다르듯 라오스에서 체험하고 눈으로 직접 보았다고 하지만 눈뜬 장님이란 말이 있듯이 이 역시 잘못 보았을 수 있음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논에다만 벼를 심는다. 라오스는 논벼는 물론 있고, 밭이나 산비탈 같은곳에 심는 벼도 있다. 어느날 누렇게 벼가 익은 벼를 수확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조그만한 낫으로 벼의 윗부분만을 잘라서 볏단을 묶고 있었다.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나라도 예전에 이랬는데, 다만 벼의 밑둥을 자르고 볏단의 크기가 좀 컸다는 것만 약간 다르고 별 차이는 없어 보였다. 그 다음이 차이었다. 라오어 공부하다가 도와 주었기에 라..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태국 방콕 경유하여 육로로 라오스 팍세로 오는방법 태국 방콕 경유하여 육로로 라오스 팍세로 오는방법 1. 인천공항에서 방콕공항까지 이동 2. 방콕공항 지하1층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마카산 역까지 이동 3. 마카산역에서 하차하여 페차바니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후알롬퐁역까지 이동 - 역내에서 환승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완전히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걷는다. 4. 후알롬퐁 에서 우본 라차타니까지 기차로 이동 - 요금 : 431 바트(2013년 3월) - 시간 : 12시간 (연착되는 경우가 잦음) 기차는 3등급이 있는데, 1등급은 에어컨이 있는 침대열차이고 2등급은 선풍기(팬)가 있는 침대열차이고, 3등급은 일반좌석이다. 1,2 등급은 매진이 잘되므로, 후알롬퐁 역에서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한다면 3등급의 일반좌석을 타타는 것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화려한 장식의 라오스 절 라오스에는 절이 많다. 불교국가라서 당연하겠지만 카페지기가 머무르고 있는 주변에만 해도 몇개의 절이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절도 있지만 이곳은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절이다. 나는 정말로 이 진한 황토흙이 마음에 든다. 가져갈수만 있다면 가져다가 우리집 도배지를 뜯어버리고, 황토로 바르고 싶다. 라오스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황토흙이 너무도 많다. 시골에 있는 절이라 도로는 물론 절 마당도 맨바닥 이다. 비가많이오는 우기철에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이꼿을 시멘트로 덮어 버린다면 아름다운 풍경의 가치가 훨씬 떨어지게 된다. 어느 조각가와 건축가의 작품이련가? 시멘트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부분도 있고 정교한 부분은 금속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스님은 그래도 높으신분 인가 보다. 속세에 물든 일반이이 감히 접근..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으로 가는 방향으로 메콩강변을 주변으로 커다란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메콩강에서 잡은 고기를 도로변에 가판대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비린내가 많이나고 파리가 들끌을것 같았으나 웬일인지 파리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무슨 라오스의 독특한 방법으로 파리를 쫓는 방법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해 보았다.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는 편이고, 팍치이건 월계수 잎이건 이상한 향신료이건 처음에는 낯설어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여 잘먹는 축에 속하는 편이다. 라오스의 젖줄인 메콩강에는 정말로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산다. 공장지역이 없어 산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이 없는 지역이라 그 신선함은 더할것이다. 또한 흔하게 구할수 있는 바나나잎은 천연 포장재로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비엔티안에서 탕원유원지 가는길에 있는 리조트 풍경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는 나라. 동남아의 대다수 나라들이 그러할 것이지만 나는 특히나 라오스라는 나라가 그러한것 이라고 생각한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서면 외관은 웅장하고 멋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형태로 멋진 건물들을 라오스에 지은들 유럽의 우아한 건축물을 따라갈수도 없을 뿐더러 라오스에 들어선다 해도 그리 멋있어 보이진 않을것 같다. 시원하게 펼쳐진 잔디밭과 물을 배경으로 자연을 소재로한 나무로 지은 집.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개미와 이름모를 벌레들이 많이 찾아오지만 이마저도 정겹게 느껴진다. 물은 대부분이 맑지는 않지만 물고기도 제법많이 살고 있다. 물이 흙에 범벅된것은 아누것도 아니고 산업폐기물, 생활하수에 오염된 물이 훨씬 더 더..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쑹 마을의 어린이 라오쑹 마을의 어린이 라오쑹 어린이 2명이 고양이를 데리고 소꼽놀이를 하는듯 보였다. 며칠동안 씻지 않아서 인지, 워낙 개구장이 일때이고 그냥 맨흙바닥에서 앉고 뒹굴고 하면 노는탓에 금방 더러워진것인지는 알수없다. 옷은 남루하고 지저분하지만 깨끗이 씻기고 예쁜옷을 입힌다면 어린이들은 모두가 다 예쁘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한 아이와는 다르게 다른 여자 아이는 뭔가 심통이 났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 골부리는 표정이 느끼어 진다. 뒤편의 물웅덩이에 물이 고여있다. 이곳의 용도는 비가 많이 올때 불어난 물을 저장하는 역활도 하고,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되었을때 짐승들이 마실 물을 역활도 하고, 채소에 물을 주기도 하는 용도로 긴요하게 쓰이기에 라오스에는 이와같이 크고작은 웅덩이 들이 많이 있다. 우기철에 물이 .. 2014. 9. 6.
카테고리이미지 카오삐약 먹는 라오스 어린이 카오삐약(라오스 쌀국수) 먹는 라오스 어린이 비엔티안을 다니다가 점심때가 조금지나 배가 고파서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 어린이가 국수를 먹고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다. “타오다이” – 얼마니? “벧판낍” – 8,000 낍 이에요. 오우 엄청싸다. 보통 국수가격이 싼집이 15,000 낍, 비싼집은 20,000 ~ 25,000 낍인데 비하면 엄청싸다. 왜 이리 쌀까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인근에 학교가 있었고, 대부분의 손님이 학생이니 싸게 파는듯했다. 주인 아줌마 에게 같은것을 주문하니……….. "보미. 몯래오" - 없어요. 다 팔았어요. 다 팔리고 없단다… 입맛만 다시고 다른집에 가서 먹을수 밖에 없었다. 2014. 9. 5.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기초회화 - 이것으로는 부족하지만 이것도 모르면 정말 곤란.. 라오스 기초회화 안녕하세요? : 싸바이 디/ 안녕하세요?(아침인사) : 싸바이 디 떤 싸오 안녕히 주무세요 ?(취침인사) : 싸바이 디 왇 만나서 반갑습니다. : 디 짜이 티 후 깝 짜오/ 평안하십니까? : 싸바이 디 버 또 뵙겠습니다. : 폽/폰 깐 마이/ 먼저 가겠습니다. : 커 뚜 아껀 행운을 빕니다. : 커 하이쏙 디/ 실례합니다. : 커 톳/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대단히/정말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라이 라이/태태 또 만납시다 : 폽깐 마이므 나 ==================================== 당신의 이름은 무었입니까? : 짜오 쓰양/ 저의 이름은 홍길동입니다. : 커이 쓰 홍길동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뺀 콘 까올리 저의 이름을 홍길동이고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2014. 6. 13.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의 맑은하늘 여러장면들... 라오스의 맑은하늘 라오스 비엔티안 에서 약간 떨어진 곳의 모습니다. 그러다 어제 오랫만에 비가 그치면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니 다시 비가와서 시원해 지기를 바라는 변덕스런 마음이 약간 들기도 한다. 서울에서 살때는 맑고 푸른 하늘은 커녕 내 머리위에 하늘이라는것이 있다는 것조차 망각하며, 그저 높은 빌딩과 간판의 현란한 네온싸인에 감히 하늘을 바라본다는 생각 조차로 왜 하지 않게 되는지 모르겠다. 한국의 계절에 비하면 4계절 내내가 여름인 라오스. 궃이 라오스인은 여름,우기철,겨울로 구분을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1년 내내가 여름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비온뒤 날씨가 갠 아름다운 풍경이다.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져서 사진상태가 약간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라오스에서 가장 아끼는 것이 기증받은 노트북과 구매한지..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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