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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말9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의 화로(따오) 만드는 공장 라오스의 화로(따오) 만드는 공장 여유시간이 있어 산책겸 관광겸해서 숙소주변 마을을 돌아보았다. 그러나 길을 잘못들어 한참을 걸어가도 길이 없기에 막힌길인석 같아 누군가에게 물어 보려고 사람을 찾았지만 더운날씨에는 사람 만나서 뭐 물어보기도 만만치 않다. 그러다 한쪽 그늘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이길로 지나갈수 있냐고 물었더니 막혀서 못가니 저쪽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무엇을 하고 있나 살펴보니 라오스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로인 따오를 제작하는 공장 이었다. 일부러 찾으려 해도 힘든상황인데 우연히 발견한 기회를 버릴 카페지기가 아니기에 공장을 대충 들러보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둥글게 제조된 화로를 칼로 조각하여 귀퉁이를 도려낸다. 여러개가 한곳에 모여 있으니 보기좋다. 동그란 받침을 제작..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길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길 우리나라에도 추풍령,미시령,한계령등 높은 산을 넘어가는 산길이 있다. 미시령은 터널이 개통되어 산을 넘어간다는 느낌도 별도 들지 않지만, 관광 목적이면 터널로 가지않고 우회길을 이용하여 산을 넘어갈 수도 있다. 루알프라방 가는길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불고불한 길을 3~4시간 산맥을 타고서 가야만 한다. 발아래로는 끝도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가 눈을 아찔하게 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해야 한다. 놀랍게도 산길 도로를 따라 전기가 공급이되고, 도로변 쪽으로 마을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날씨도 흐리고, 카메라도 성능이 다해 사진발이 영맘에 들지 않는다. 산정상에 엤는 휴게소.. 일단은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징실로 향한다. 같이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라오어 문장 1,000개 등록완료::검색시 다양한 예문출력 라오스어회화::라오어 문장 1,000개 등록완료::검색시 다양한 예문출력 라오어를 공부하면서 너무도 어려웠던 생각으로, 라오스어를 공부하려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라오사랑 전자사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생을 해서 제작하고, 힘들여 등록한 데이타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짜로 아무런 댓가 없이 이용하기만을 바라는 맘뿐으로 데이타 등록이 더딜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스스로도 지치게 되고, 어차피 아는 문장인데 힘들여 사이트에 등록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본인의 컴퓨터에만 가지고 있고, 사이트에 등록은 하지 안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이란 한계가 있는법. 처음에는 알았던 단어이고 문장이지만, 몇일후에 몇달후에 보면 기억이 나지않고, 전혀 다른 문장을 보는것처럼 생소하..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화려한 장식의 라오스 절 라오스에는 절이 많다. 불교국가라서 당연하겠지만 카페지기가 머무르고 있는 주변에만 해도 몇개의 절이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절도 있지만 이곳은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절이다. 나는 정말로 이 진한 황토흙이 마음에 든다. 가져갈수만 있다면 가져다가 우리집 도배지를 뜯어버리고, 황토로 바르고 싶다. 라오스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황토흙이 너무도 많다. 시골에 있는 절이라 도로는 물론 절 마당도 맨바닥 이다. 비가많이오는 우기철에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이꼿을 시멘트로 덮어 버린다면 아름다운 풍경의 가치가 훨씬 떨어지게 된다. 어느 조각가와 건축가의 작품이련가? 시멘트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부분도 있고 정교한 부분은 금속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스님은 그래도 높으신분 인가 보다. 속세에 물든 일반이이 감히 접근..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가는 길에 있는 어시장 풍경 비엔티안에서 팍산으로 가는 방향으로 메콩강변을 주변으로 커다란 어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메콩강에서 잡은 고기를 도로변에 가판대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비린내가 많이나고 파리가 들끌을것 같았으나 웬일인지 파리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무슨 라오스의 독특한 방법으로 파리를 쫓는 방법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만 해 보았다. 음식을 별로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는 편이고, 팍치이건 월계수 잎이건 이상한 향신료이건 처음에는 낯설어 하다가도 금방 적응하여 잘먹는 축에 속하는 편이다. 라오스의 젖줄인 메콩강에는 정말로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산다. 공장지역이 없어 산업폐기물로 인한 오염이 없는 지역이라 그 신선함은 더할것이다. 또한 흔하게 구할수 있는 바나나잎은 천연 포장재로 .. 2015. 8. 16.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기초회화 - 이것으로는 부족하지만 이것도 모르면 정말 곤란.. 라오스 기초회화 안녕하세요? : 싸바이 디/ 안녕하세요?(아침인사) : 싸바이 디 떤 싸오 안녕히 주무세요 ?(취침인사) : 싸바이 디 왇 만나서 반갑습니다. : 디 짜이 티 후 깝 짜오/ 평안하십니까? : 싸바이 디 버 또 뵙겠습니다. : 폽/폰 깐 마이/ 먼저 가겠습니다. : 커 뚜 아껀 행운을 빕니다. : 커 하이쏙 디/ 실례합니다. : 커 톳/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대단히/정말 감사합니다. : 컵 짜이 라이 라이/태태 또 만납시다 : 폽깐 마이므 나 ==================================== 당신의 이름은 무었입니까? : 짜오 쓰양/ 저의 이름은 홍길동입니다. : 커이 쓰 홍길동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뺀 콘 까올리 저의 이름을 홍길동이고 한국사람입니다. : 커이.. 2014. 6. 13.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성조에 의한 에피소드-성조는 외국인에게 어렵다. 라오스어회화::성조에 의한 에피소드-성조는 외국인에게 어렵다. 라오스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슈퍼에 물건을 사러갔다. 예쁘장한 주인아지매가 말을 건넨다. "쓰냥" 순간적으로 라오어 공부할때 처음 대하는 "짜오쓰냥" 이 떠오르면서 이렇게 줄여서도 말하나 보다 생각하고 반사적으로.. "커이 쓰 정, 짜오데" 라고 물었다. 이여자 황당한지 잠시 있다가 다시 말한다. "떵깐 쓰냥" - 무엇을 살거에요? 이제서야 알아 들겠다. 쓰냥을 무엇을 사겠느냐고 줄여서 현지식으로 물은건데, 배우는 교재에는 이렇게 약어로 설명하는 곳은 없는것 같다. 외국인 으로서 성조가 익숙해 지디 전까지 성조의 차이에 의한 에피소드는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라오어로 남-물 펑-벌 남펑-꿀 이란 뜻이다. 꿀을 설명하려고, 남펑 .. 2014. 6. 13.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어회화::버스터미날이 '사타미 롯매' 현지에서 알아들을까? 라오스 회화 버스터미날은 어떤책에는 사타니롯매 라고 나와 있다. 그렇게 공부했기에 당연히 맞는지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비엔티안 남부 버스터미날에 갈일이 있어 지도를 들고 자전거를 타고 버스터미날 쪽으로 향했다. 도착할때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보이지 않길래 현지인에게 물어 보았다. "사타니롯매 유싸이?" - 버스터미날이 어디에요? "보카우짜이"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어라! 이게 어찌된 일인가 싶어 발음을 교정하며, 싸타니롯매, 사따니롯매, 등등으로 대충 비슷하게 물어봐도 여전히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너 라오사람 맞냐고 화가 나서 한마디 던지고 지도를 확인하고 다시 더 갔다. 드디어 버스터미날을 발견하고,... 또 현지인에세 물어 보았다. "니 유싸이?" - 이곳이 어디에요? "키우.. 2014. 6. 13.
카테고리이미지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라오스 무지개의 아름다운 풍경 무지개. 라오스에서는 훙낀남 이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전적인 의미로는 새가 물을 먹는다는 표현으로 해석을 해보았다. 무지개. 서울에서 아니 한국에서 언제 보았었는지 기억조차 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면서 보았던 기억이 가물할뿐 어른이 되어서는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맑은 날. 비가 약간 내리더니 무지개가 뜬것을 보고는 재빨리 카메라를 들고 촬영했다. 현지인에게 물으니 무지개의 한쪽편은 탕원경과 닿아있고, 다른쪽은 메콩강과 닿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언젠가 암기했었던 무지개라는 시를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다시한번 적으며 다시 읽어 보았다.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 저 하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201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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